KB손해보험, 보장 확대한 ‘KB 신간편가입 건강보험’ 출시
2016-08-24 16:15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KB손해보험은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 및 고령자들이 간편 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KB 신간편가입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험은 50세부터 75세까지 3가지 조건(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 및 추가검사 소견 여부/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에 해당하지 않으면 서류제출 및 건강진단 없이 가입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 없던 3대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진단·수술·입원일당 보장을 제공해 유병자와 고령자들의 가입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발병률이 높은 3대질병에 대한 보장까지 확대했다.
또한 특약 선택 시 교통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비용(벌금, 방어비용 등) 보장과 함께 장례제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5년, 10년으로 최초가입 만기 후 최고 100세까지 재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상해1급, 10년 전기납 기준으로 5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