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코스메카코리아, 스몰랩과 화장품·니들 분야 공동개발 MOU 체결

2016-08-25 00:01

지난 16일 판교 CIR센터 기술연구원에서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오른쪽)과 이정규 스몰랩 대표가 협약식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스메카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이 ‘마이크로 니들’ 원천기술 업체인 스몰랩과 화장품 공동 연구개발에 나섰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16일 판교 CIR센터 기술연구원에서 유효성 마이크로 니들 분야 공동연구 및 화장품 공동개발, 연간 600만 파우치 공급계약 등의 내용으로 스몰랩과 MOU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조임래 회장은 “스몰랩과 긴밀한 공동연구를 통해 우수한 효능과 효과를 가진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안전하게 상품화를 실현해 관련 화장품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크로 니들’이란 유효성 약물전달시스템으로, 미세한 바늘이 피부에 약물 등의 유효성분을 전달할 수 있어 의료용 치료제나 화장품 등에 사용된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올 10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 심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