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도서관, 청소년 위한 진로탐색 강연 미리 보는 직업세계

2016-08-23 11:13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대화도서관은 다음달 10일 청소년을 위한 진로탐색 강연으로 ‘미리보는 직업세계’ 법제관 특강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미리 만나보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해 스스로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미리보는 직업세계’ 여덟 번 째 시간에는 ‘법제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판사, 검사, 변호사 이외의 법 관련 다양한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어떻게 하면 그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이상수 법제관이 직접 법제처 현장의 경험을 살려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상수 법제관은 1997년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법제처에서 정보통신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관련 법령의 심사를 담당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법과 도조례 입법 및 집행을 지원했다. 현재 법제처에서 교육부 전문 법제관 및 교육부 규제완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 ‘법제관 아빠가 딸에게 들려주는 법 이야기’를 저술했다.

관심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누구나 무료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 (www.goyanglib.or.kr) 또는 유선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80명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031-8075-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