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이정현, 朴 대통령 독대해 우병우 사퇴·청문회 증인 채택 해결해야"
2016-08-23 10:05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거취 논란과 조선·해운업 부실화 책임 규명을 위한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와 관련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대통령과 독대해서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달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는 친박(친박근혜) 중 친박, 진박(진짜 박근혜) 중 진박, 실세 중 실세아니겠나. 꽉막힌 정국을 풀 수 있는 유일한 해결사가 이 대표여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이 대표에게 "우 수석의 사퇴를 권유하고 구조조정 청문회에 가깝게 지내던 친박 인사 중 한 분이라도 나오도록 설득할 때 집권당 대표의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 문제를 정면(돌파해) 해결하지 않고 민생 행보만 하면 '현안 회피형 민생 행보'라는 비판을 받을 수있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전날 의총에서) 천문학적 국민 세금 집행하는데 정책 결정과정 참여한 분들의 해명과 제대로된 검증 없이 국민의 세금만 그대로 지출해달란 것에 응할 수 없다고 입장을 정리했다"면서 "더민주는 추경안 처리 위해서도 최대한 노력 다해 제대로된 청문회 통해서 다시는 이런 부실 발생하지 않도록 그래서 국민 세금 낭비되지 않도록 정책적 노력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제가 제안했던 (사실상의 '우병우 청문회'를 위한) 운영위원회 소집도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향적으로 검토해 운영위 소집 일정에 합의해줄 것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는 친박(친박근혜) 중 친박, 진박(진짜 박근혜) 중 진박, 실세 중 실세아니겠나. 꽉막힌 정국을 풀 수 있는 유일한 해결사가 이 대표여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이 대표에게 "우 수석의 사퇴를 권유하고 구조조정 청문회에 가깝게 지내던 친박 인사 중 한 분이라도 나오도록 설득할 때 집권당 대표의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 문제를 정면(돌파해) 해결하지 않고 민생 행보만 하면 '현안 회피형 민생 행보'라는 비판을 받을 수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가 제안했던 (사실상의 '우병우 청문회'를 위한) 운영위원회 소집도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향적으로 검토해 운영위 소집 일정에 합의해줄 것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