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온라인 중견기업 정보서비스 시스템 강화

2016-08-19 09:49

[사진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견기업에 대한 각계의 인식 변화에 발맞춰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 이하 중견련)가 온라인 소통 강화에 나섰다.

중견련은 한 달 간의 테스트 기간을 끝내고 웹포털 방식으로 개편한 홈페이지를 19일 전면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 홈페이지는 매일 변화하는 인터페이스를 통해 중견기업 소식, 정책정보, 채용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빠르고 읽기 쉽게 구현했다.

1000여 건의 중견기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중견련’어플리케이션은 5월 출시 이후 석 달 만에 다운로드 1300여 건을 넘길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견련은 홈페이지와 다양한 온라인 채널 간 연계성 강화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익숙한 이분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한 합리적인 이해의 영역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정부, 국회, 학계는 물론 국민에게 충분한 정보를 올바로 제공함으로써 중견기업 육성·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최고의 중견기업 종합 정보서비스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개발하고 이용 환경을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