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니엘, 욕실에서 달달한 자장가 라이브 “더 못 자겠네”

2016-08-17 14:07

[사진= [자장가 라이브] 니엘 편 영상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틴탑의 니엘이 스물 세 번째 생일 날 감미로운 자장가 라이브로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지난 16일 딩고 뮤직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생일을 맞은 니엘이 욕실에서 자장가 라이브를 부른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니엘은 욕실에서 검정색 마스크 팩을 얼굴에 붙이고 “누구게요?” 라고 말하면서 등장한다. 마스크 팩을 떼어 내고 얼굴을 공개한 니엘은 “제가 여러분들 잘 자라고 노래하나 불러드리겠다”라며 카리나(Karina)의 ‘슬로우 모션’(Slow Motion)을 무반주로 부르기 시작했다. 마지막에는 “잘 자요”라고 손을 흔들며 끝 인사를 한다.

니엘은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약 1분 동안 욕실을 꽉 채웠다. 입술만 봐도 니엘이라고 단번에 알아챈 팬들은 니엘의 한밤중 자장가 라이브 어택에 더욱 잠에 못 들었다는 후문. 또한 영상 공개와 동시에 니엘의 23번 째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쏟아졌다.

한편 틴탑은 오는 21일 데뷔 6주년 팬미팅 ‘엔젤이 온다’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