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틴탑의 6년 전 데뷔곡이 될 뻔한 곡이 베일을 벗는다.

틴탑은 데뷔 6주년 스페셜 프로젝트의 첫 번째 ‘REMIND 2010 TEEN TOP VOICE’를 통해 데뷔곡 ‘박수’와 함께 데뷔곡 후보였던 곡을 오는 7일 6년만에 팬들에게 전격 공개한다.

틴탑의 데뷔곡이 될 뻔 했던 이 곡은 틴탑의 첫 데뷔 앨범 ‘박수’의 프로듀서 ‘슈퍼창따이’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틴탑의 데뷔곡 ‘박수’와 마지막 선택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곡이다. 틴탑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로 중무장한 ‘칼군무돌’ 콘셉트에 ‘박수’가 선택되고 이 곡은 6년 동안 빛을 못 보게 됐다.

틴탑은 6주년을 기념해, 2010년 멤버 전원이 중고교생으로 평균나이 16.3세였던 ‘소년 틴탑’의 풋풋한 목소리와 함께 첫 녹음의 설렘까지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이 곡을 팬들에게 선물한다.

또, 틴탑은 지난 5일 데뷔 6주년 스페셜 프로젝트로 6명의 멤버들이 데뷔 6주년을 위한 총 6가지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REMIND 2010 TEEN TOP VOICE’ 이후 마지막 6번째 프로젝트까지 틴탑이 준비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데뷔 6주년 첫 번째 스페셜 프로젝트 ‘REMIND 2010 TEEN TOP VOICE’ 음원은 오는 7일 0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