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원디렉션 제인과 바람폈다" 맹비난

2016-08-16 15:50

[사진 출처=셀레나 고메즈-제인 말리크(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저스틴 비버(22)가 전 연인 셀레나 고메즈(24)가 영국 가수 제인 말리크(23)와 바람을 피웠다고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연예사이트 피메일퍼스트는 비버가 자신의 새 애인 소피아 리치(17)를 SNS에 올리자 팬들에게 공격을 당했고 이에 셀레나가 점잖게 충고하자 발끈, 이같이 반격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버는 최근 새 애인인 라이오넬 리치의 딸 소피아 리치를 인스타그램에 자랑하듯 여러장 올렸고, 이에 그의 팬클럽 빌리버가 맹공을 가하자 팬들에게 SNS를 폐쇄하겠다고 협박했다.

셀레나는 이에 "팬들의 증오를 달랠 수 있다면 당장 네 여자친구 사진 올리는 걸 그만 둬라. 당신 둘은 특별히 놔둬야 하지 않나. 팬들에게 흥분하지 마.  팬들은 널 사랑해"라고 충고했다.  그녀는 또 "수없이 바람피고 속인 사람이 한 사람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용서하라하고 힘 달라고 하네. 팬들이 미치는 건 놀랍지도 않아. 불쌍한 팬들"이라고 적었다.

이에 발끈한 비버는 셀레나를 "내가 속였긴 하지. 그런데 너와 제인 얘기를 깜박 했네"라고 반격했다.

셀레나는 이전 제인(제인 말리크)과 데이트하길 원한다고 인정했었다.  제인은 영국 보이그룹 원디렉션의 전 멤버로 현재 미국 모델 지지 하디드(21)와 교제중이다.

셀레나는 그의 솔로곡 '클레버(Clever)'에 대해 "새로운 바이브에 실로 영특한 신곡이다"고 극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