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꽃의 향연~곤지암 화담숲 여름꽃 페스티벌 개최

2016-08-15 10:58

수많은 야생화 뒤로 보이는 곤지암리조트 [사진=곤지암리조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곤지암 화담숲이 오는 31일까지 곤지암 화담숲 여름꽃 페스티벌을 연다. 수 백 종의 다채로운 여름꽃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여름꽃은 짙은 녹음 속에서 돋보이기 위해 봄꽃보다 색도 더 화려하고 모양도 다채로워 여름철의 또 다른 볼거리다.

곤지암 화담숲에는 페스티벌 기간 동안 뻐꾹나리와 벌개미취, 맥문동, 비비추, 누리장나무꽃 등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꽃들을 만날 수 있다.
 

곤지암 화담숲에서 볼 수 있는 산비장이[사진=곤지암리조트 제공]

‘자작나무숲’과 ‘암석원’에 핀 다채로운 야생화에 들러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녀와 함께 화담숲을 찾았다면 체험학습에 안성맞춤인 생태체험관도 놓치지 말자.

한편 곤지암 화담숲은 국내 토종 민물고기와 곤충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민물고기 생태관’과 ‘곤충 생태관’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곤지암 화담숲이 이달 말일까지 여름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누리장나무(사진) 등 다양한 여름꽃을 만날 수 있다. [사진=곤지암리조트 제공]

꼬리조팝나무의 모습[사진=곤지암 화담숲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