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태국에서 한국 근현대사 교육 펼친다
2016-08-15 08:56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2016년 해외 현지 근현대사 교육' 실시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용직)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태국에서 '2016년 해외 현지 근현대사 교육'을 실시한다.
해외 현지 근현대사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태국 마하사라캄국립대의 현대사 특강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교육은 '대한민국 현대사 이야기'를 주제로 △전통문화와 대한민국의 만남 △경제성장으로 본 대한민국 현대사 △가치관으로 본 대한민국과 동남아시아 사회 등으로 구성됐다.
박물관 측은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한국학 거점지역으로 한국어 교육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역사·문화에 대한 국가사회적 요구가 큰 국가"라며 "이번 강의는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소통을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