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트레일러 여수 터널서 10중 추돌…8명 사상
2016-08-14 18:16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트레일러 운전사의 졸음운전으로 터널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2시 10분께 전남 여수시 만흥동 엑스포 자동차 전용도로 터널에서 시멘트를 운반하던 트레일러가 앞 차량을 들이받았다.
트레일러는 정차해있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연쇄 추돌로 이어져 모두 10대의 차량이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졌으며 현재까지 7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