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달 순위] ‘축구 8강 탈락’ 한국 금 6개 9위, 미국 금 24개로 1위
2016-08-14 14:55
14일 한국 남자 축구가 8강전에서 온두라스에게 1-0 충격의 패배를 당한 가운데 한국은 남자 양궁 개인전 구본찬의 금메달, 여자 양궁 개인전 장혜진의 금메달, 남자 사격 권총 50m 진종오의 금메달, 남자 펜싱 에페 박상영의 금메달, 남·여 양궁 단체전(남자|김우진 이승윤,구본찬-여자|최미선,기보배,장혜진) 금메달 2개, 여자 유도 48kg 이하 급 정보경의 은메달, 남자 유도 66kg 이하 급 안바울의 은메달, 남자 사격 50m 소총 복사 김종현의 은메달, 여자 역도 53kg급 윤진희의 동메달, 남자 유도 90kg 급의 곽동한의 동메달, 펜싱 남자 개인 사브르 김정환의 동메달, 여자 양궁 개인전 기보배의 동메달로 종합순위 9위를 차지했다.
1위는 리우 올림픽에서 5관왕에 오른 마이클 펠프스의 활약으로 금메달 24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8개를 기록한 미국이 차지했다.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는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혼영 200m, 남자 400m 계영, 남자800m 계영, 접영 200m,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리우 5관왕, 그리고 자신의 올림픽 통산 23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미국은 이날 미국 여자 수영 대표팀이 여자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역대 올림픽 통산 1천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첫 금메달을 따낸 쑨양의 중국이 금메달 13, 은메달 11개, 동메달 17개를 획득하며 2위를 기록했다.
‘사이클 황제’ 위긴스가 출전해 남자 사이클 단체추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영국이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7개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를 기록한 독일은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5위는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3개로 일본이 기록했다.
북한은 여자역도 75kg급 림정심의 금메달, 남자 역도 56kg급의 엄윤철, 여자 역도 63㎏급의 최효심이 딴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종합순위 24위를 기록했다.
한편 14일 한국은 남자 축구 올림픽 대표팀이 8강전에서 온두라스에게 1-0 으로 패하는 등의 부진으로 이날 하루 동안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