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 약세로 2% 상승
2016-08-13 06:12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현지시간 12일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2% 이상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3% 오른 배럴당 44.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88센트(1.91%) 높아진 배럴당 46.92달러 정도에서 움직이고 있다.
또한 전날 사우디 에너지 장관의 '유가안정' 발언 효과 역시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원유정보업체 베이커휴즈는 미국의 주간 원유채굴장비 가동대수가 15개 늘었다고 밝힌 것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