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에스아이티글로벌 최대주주 디지파이홀딩스 소유 유체동산 가압류 결정

2016-08-11 13:46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에스아이티글로벌 최대주주 디지파이홀딩스 소유의 유체동산이 가압류 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8월 1일과 10일 두차례에 걸쳐 코스닥 상장사 에스아이티글로벌 최대주주인 디지파이홀딩스가 소유한 유체동산 가압류까지 결정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유체동산 가압류 결정문을 통해 “채무자 디지파이홀딩스 소유의 유체동산을 가압류하며, 이는 에스아이티글로벌 주권 각 2만725주 및 6060주를 표창하는 주권“이라고 밝혔다.

디지파이홀딩스는 지난 7월 14일 제 3자배정 유상증자로 참여한 에스아이티글로벌 18만 3000주를 취득했고, 이중 16만 9491주의 주식이 법원에 가압류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