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아동학대․여성폭력 금지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합동캠페인

2016-08-10 14:28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지난 9일 포천시 소흘읍 홈플러스 일대에서 포천시,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2016 포천시 아동학대·여성폭력 금지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김영우 국회의원, 김성근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전기완 포천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플래카드를 이용한 거리 스탠딩 홍보, 홍보물품 전달 등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최근 아동학대 및 여성폭력 사건이 자주 발생하여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포천시민들도 아동과 여성 및 청소년에 대한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와 여성폭력,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부각시키고 피해자에 대한 편견 없는 따뜻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폭력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더욱 내실 있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