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HOT한 차트] 블랙핑크, 2일째 음원차트 정상…신예의 돌풍

2016-08-10 08:28

[사진=YG 공식 블로그]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의 신예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음원 공개 이틀째 실시간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블랙핑크가 지난 8일 공개한 데뷔곡 '휘파람'은 10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벅스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엠넷뮤직 올레뮤직 등 7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휘파람'은 몽키3 차트에서만 스탠딩에그의 '여름밤에 우린'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블랙핑크의 더블 타이틀 곡 '붐바야' 역시 멜론 5위권 등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함께 랭크되어 있어 인기를 쌍끌이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데뷔 싱글 앨범 ‘SQUARE ONE(스퀘어 원)’에 ‘붐바야’ ‘휘파람’을 수록했다. ‘붐바야’는 여름 계속되는 폭염을 시원하게 날려줄 강렬한 리듬의 빠른 곡, ‘휘파람’은 사랑의 속삭임을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함을 함께 담은 힙합 곡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2NE1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블랙핑크는 초특급 신인으로서 뜨거운 데뷔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4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