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데뷔곡 ‘붐바야’+‘휘파람’, 실시간 음원차트 장악·뮤비 조회수 700만 돌파
2016-08-09 09:1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 블랙핑크(BLACK PINK)가 실시간 차트를 석권하는 동시에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700만을 돌파했다.
지난 8일 오후 8시 공개된 블랙핑크의 신곡 ‘붐바야’와 ‘휘파람’은 공개 이후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석권했다.
’휘파람’은 9일 오전 8시에도 기준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멜론 ‘24시간 이용량 추이 비교’ 차트에서는 최고점을 찍었다.
국내외 실시간 차트를 휩쓸며 인기몰이 중인 ‘붐바야’는 강렬한 드럼비트와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특히 ‘오빠’ 를 외치는 후크 부분이 귀에 감기며 흥을 돋게 한다. 반면에 ‘휘파람’은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함을 함께 담은 미니멀한 힙합 곡으로 휘파람을 테마로 한 독특한 멜로디 라인과 귀를 간지럽히는 물방울 이펙트가 돋보이는 노래다.
음원 공개와 함께 선보인 뮤직비디오도 인기몰이 중이다. ‘붐바야’ 뮤직비디오는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헤드뱅잉과 웨이브를 선보이는 장면에서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 ‘휘파람’ 뮤직비디오는 독특하면서도 감각적인 색감의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블랙핑크 멤버들의 걸크러쉬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