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콘서트 7080’ 마지막까지 거듭된 연습 “녹화와 방송만 남았다”

2016-08-09 09:49

[사진= 양수경 SNS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17여년 만에 미니앨범 '사랑 바보'로 컴백한 양수경이 KBS1 ‘콘서트 7080’ 단독 70분 특집을 준비하는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8일 오후 양수경은 개인 SNS를 통해 “오늘은 KBS 한국방송 ‘콘서트 7080’ 특집 양수경 컴백쇼의 마지막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준비는 끝났고, 모든 것은 내일 녹화와 8월말 방송을 통해 보여 드리는 것만 남았네요. 모든 연주자분들과 스태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양수경은 23인조 양수경 밴드와 함께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한껏 진지한 표정으로 마이크를 꼭 쥔 양수경의 모습에서 무대에 임하는 열정이 느껴진다.

소속사 측은 “’콘서트 7080’을 위해 양수경이 많은 연습을 거듭했다. 무대에서 준비한 열정 그대로 시청자들에게까지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늘(9일) 녹화하는 양수경 단독 70분 특집 KBS1 ‘콘서트 7080’은 8월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