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한일 역사 재조명하는 굿즈 제작
2016-08-05 10:30
디자인 브랜드'마리몬드'와 컬래버래이션…위안부 할머니 이야기 담은 노란 장미 활용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대표 조유식)은 디자인 브랜드 '마리몬드'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제작했다.
마리몬드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플라워 패턴으로 에코백, 휴대폰케이스, 평화의 소녀상 배지, 팔찌 등을 제작·판매해 온 업체로, 해당 상품의 수익 일부는 위안부 문제 해결에 힘쓰는 NGO에 기부하고 있다.
알라딘은 마리몬드의 '노란 장미' 패턴을 활용해 북커버와 워터 보틀을 제작했으며, 한·일 역사 관련도서를 포함해 3만5000원 이상 주문 시 북커버와 워터 보틀을 마일리지 2000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한정 기간 동안 마리몬드에서 제작한 '평화의 소녀상 배지'와 '팔찌'도 알라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배지와 팔찌 판매 수익금은 정의기억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이벤트는 지난 2일부터 진행됐으며, 상품 소진 시 종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알라딘 누리집(www.aladi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