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현장근로자 재해예방 합동캠페인 전개
2016-08-05 09:4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등이 4일 현장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안산고용노동지청 등은 안산·시화 산업단지 내 신규착공 건설현장에서 ㈜마파하이테코, 시화 MTV 공장 신축현장 등 해당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던 건설업 재해자수가 지난해 하반기를 시작으로 급증한 이후 지금껏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최근에는 경기서부지사 관내 반월, 시화, MTV 산업단지에서 작업 방법 불량 및 작업 안전수칙 미준수 등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 구권호 지사장은 “건설현장 재해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시기인 장마철을 맞아 효과적인 건설재해예방 대책과 전문적인 안전 기술력 배양으로 건설재해를 예방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