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 보여' 경리 VS '석양의 선착장' 설현, 누구 맥주가 맛있을까
2016-08-04 08:5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와 AOA 설현이 맥주시장에서 맞붙는다.
롯데칠성주류는 최근 배우 전지현에 뒤를 이어 설현과 맥주 ‘클라우드’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6개월 단발이다.
경리는 배우 하정우와 함께 맥주 브랜드 ‘맥스(MAX)’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돼 ‘클라우드’ 모델인 설현과 맥주 광고모델로 섹시 대결을 벌이게 됐다.
경리가 출연한 맥스(Max)의 새 TV 광고 ‘맥스 삼각관계’편은 지난 1일부터 온에어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지난 3월 공개한 ‘맥스 크림생수염’편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스토리로 하정우와 여자친구역의 이승미, 이승미 친구 역의 경리(나인뮤지스)가 등장한다.
이어 크림生맥스를 마시는 하정우 앞으로 이승미가 경리에게 “어때 보여?”라고 속삭이자 그녀는 크림생수염이 인중에 남은 하정우를 바라보며 “맛있어 보여”라고 대답한다. 이어 “맛있는 맥주는 크림생수염을 남긴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풍부한 크림탑의 크림生맥스를 즐기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롯데주류에 앞서 한류스타 송중기를 맥주 ‘하이트’의 광고모델로 선정해 광고하고 있어 주류 시장에서 대세 미남, 미녀들의 경쟁은 더욱 불꽃 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