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ICT 기업]서희이노랩, 신개념 리워드콜 '걸리버' 8일 런칭

2016-08-03 15:47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전화 한통으로 캐시가 적립되고, 통화연결음에 광고주의 음원 탑재와, 이미지 노출 등이 되는 '소비자'와 '광고주'가 서로 도움이 되는 신개념의 리워드 콜이 나왔다.

부산시 중구 광복동에 위치한 (주)서희이노랩이 크로즈베타 서비스로 진행하고 있는 신개념의 리워드 콜 '걸리버'를 8일 런칭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기존에 보편화 되어 있는 리워드 앱들은 잠금 기능에 광고를 노출시켜 적립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는 반면, '걸리버'는 발신자의 통화연결음에 광고주의 음원을 탑재해, 통화 중 대기 영상에 광고주의 동영상 혹은 스틸 이미지를 노출 시킬 수 있다.

(주)서희이노랩 '걸리버'의 모델로 발탁된 '서유리'씨. [사진=서희이노랩]


또, '걸리버'는 통화 종료시 광고주의 프로모션 페이지로 연결해, 3번의 광고를 노출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광고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걸리버에 적립된 캐시는 1만5000원 이상 적립되면 현금으로 송금 받을 수 있는 환전서비스 또는 모바일 상품권으로도 환전 받을 수 있다.

(주)서희이노랩 서영인 대표이사는 "단 한번의 인스톨만으로 통화만해도 리워드가 쌓이는 신개념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광고플랫폼을 개발해, 리워드의 시각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저희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DB데이터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지원 방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사는 8일 '걸리버'의 런칭을 앞두고, '미스마리테'로 톡톡 튀는 매력을 보이고 있는 '서유리'를 모델로 발탁했다. 걸리버는 오는 8일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