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 여름방학 몸짱만들기 교실 운영
2016-08-03 15:04
가정과 학교 주변에서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 고지방 과자류, 고당분 탄산음료 등의 범람으로 영양섭취는 급격히 증가하는데 반해 학업 및 입시위주의 생활패턴으로 신체활동은 오히려 급감해 소아, 청소년들의 저체력과 비만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포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에서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8월1일~8월19일까지 3주(주3회-총8회)동안 신청학생(25명)을 대상으로 체지방 검사 및 운동교육,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개인별 상담 후에는 각자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적용 실시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아동 스스로 자기건강관리 능력과 자존감을 향상 시키고, 건강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길러 성인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행태 개선 유도 및 동기 부여를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은 운동처방사, 영양사, 신체활동전문 강사가 운동영역, 보건영역, 영양영역으로 분담해 진행하며 학교와 가정, 보건소가 연계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주민의 건강증진과 운동실천 분위기 확산에 힘쓰겠다.”고 했다. 프로그램 문의는 건강사업과 건강증진실(538-367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