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8월 상설교육프로그램 열어

2016-08-03 14:19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학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상설 미디어 강의를 본격화 해, ‘쉽게 배우는 동영상’, ‘쉽게 배우는 리포팅 과정’, ‘즐기며 배우는 DSLR’, ‘제대로 배우는 베가스 편집’ 등 4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동영상 교육은 동영상제작 교육과정의 가장 기초 단계로, 컨텐츠 기획부터 동영상 촬영과 편집까지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 오는 8월 3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2회 수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에 총 6회 진행하며 1회 2시간 교육한다.

리포팅 과정 교육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민리포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기초 리포팅 교육 과정이다. 전,현직 아나운서에게 내레이션과 스피치 등을 집중 코칭 받는 수업으로 8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총 5강으로 진행한다.

즐기며 배우는 DSLR은 기초적인 사진 촬영 교육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중급 수준의 사진 촬영 기술을 상세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한다. 8월 5일부터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베가스 편집은 동영상 편집 경험이 있거나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의 선수과목을 수강한 분을 대상으로 하는 중고급 수준의 교육과정으로, 베가스의 편집 프로세스를 실습하고 다양한 동영상 편집 기술을 익히는 교육 과정이다. 오는 8월 17일부터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회 2시간 총 6회 진행된다.

4개 교육은 모든 교육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로 20명을 선발하며,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접수가 가능하다. 교육 신청 및 내용,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kcmf-seoul.or.kr)를 참조하거나 담당자(☎ 02-922-9972)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