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 용접기술 교육센터 1기 수료식 진행
2016-08-03 10:57
1일부터 2기 교육생 50명 교육과정 진행 중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7월 29일 투르크메니스탄 현지에서 '용접기술 교육센터' 1기 교육생 50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프로젝트 한대희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및 1기 졸업생 50명이 참석해 노력의 결실을 축하했다.
이번에 '용접기술 교육센터'를 수료한 투르크메니스탄인 교육생 전원은 현대엔지니어링 및 한국 협력업체에 채용됐다. 이들은 현대엔지니어링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수행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프로젝트 현장에서 전문 용접공으로서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용접기술 교육센터 운영은 국가 및 현대엔지니어링의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투르크메니스탄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국가 추가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당사가 진출한 해외 현장 주변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