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수협 탄도어촌계 ‘어선안전의 날 행사’ 성료

2016-08-03 08:58
우리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협중앙회 인천어업정보통신국(국장 김정섭)은 2일 탄도어촌계에서 인천어업정보통신국, 경인지부, 옹진수협, 평택해양경비안전서, 대부해양경비안전센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경인본부,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 어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안전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법, V-ON(VHF-DSC ON) 운동, 심폐소생술 등 조난상황에서 구조될 수 있는 인명 구조술과 출항 전 통신기 점검 방법, 해상 방재기상 등을 체험 ‘참여형’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캠페인에서는 V-ON운동 일환으로 “어업인의 생명의 끈 VHF-DSC로 지켜내자”라는 슬로건으로 결의를 다짐으로써 어업인이 VHF-DSC 통신기를 상시 가동할 수 있도록 계도하였다.

안전조업 결의[1]


옹진수협 장경호 조합장은 사고예방을 위해 행사를 직접 참여하며이번 어선안전의 날 행사를 계기로 해상에서 일어 날 수 있는 해양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어업인들에게 지속적으로 구명조끼 착용을 계도할 계획이며, 출항 전 선박기관과 통신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여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