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에스씨지솔루션즈와 업무용PC ‘옵티플렉스’ 전문총판 계약

2016-08-02 16:20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델코리아는 최근 자사의 업무용 PC 브랜드 ‘옵티플렉스(OptiPlex)’의 전문 총판으로 서울도시가스그룹 계열 IT솔루션 전문업체인 에스씨지솔루션즈를 선정하고 양사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델코리아는 이번 전문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옵티플렉스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함께 채널을 통한 지속적인 시장 확대 전략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Dell을 포함해 다양한 파트너사의 IT솔루션 유통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에스씨지솔루션즈는 자사의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또 서버, 네트워크, 시스템통합, IT 컨설팅 등과 관련한 풍부한 역량을 기반으로 PC 시장까지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델코리아 채널사업부 총괄 남상봉 전무는 “기존 기업용 IT 제품의 총판사로서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온 에스씨지솔루션즈와 델의 대표적인 업무용 PC 제품군인 옵티플렉스의 세일즈를 함께 이끌어갈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용 에스씨지솔루션즈 대표는 ”기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클라이언트 솔루션인 PC제품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PC부터 서버까지 델의 전 제품군을 공급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총판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델 클라이언트 솔루션의 국내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Dell 옵티플렉스 시리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자랑하며 업무에 최적화된 PC 제품군으로, 통합 암호화, 고급 인증, 최신 악성코드(malware) 보호장치 등을 통해 업계 최고의 엔드포인트(End-point)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델코리아 채널사업부 총괄 남상봉 전무(왼쪽)와 에스씨지솔루션즈 김민용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델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