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 “경기도 예산 핫라인 만들겠다”
2016-08-01 18:42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민선6기 하반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누리당 중앙당과 핫라인을 만들어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이번 국회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예결위 양당 간사가 모두 경기도 출신 의원인 만큼, 중앙당과 핫라인을 만들어 민선6기 하반기 일자리 창출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것이 남 지사의 의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협의회는 도가 추진 중인 △2층버스, △반려동물 테마파크 △수원발 KTX직결사업 △말산업 특구 조성 등 역점사업에 대한 국회의원의 이해를 돕고 예산 확보를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 의장을 비롯해, 주광덕 국회 예결위 간사, 이현재 정책위 부의장, 예결위 소속 박순자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홍철호 경기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남 지사는 “민선6기 후반기에도 여야 협치를 통해 경기도민 행복과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며 “주광덕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참석한 의원들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