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6.25 참전용사 희망의 새집 생겨'
2016-07-28 16:4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28일‘화재피해주민 새 보금자리마련 지원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장기덕(92세)씨의 희망의 새집 준공식을 성황리 마쳤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번 사업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국민안전처,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양평군청, 양평소방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스코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격려사, 공연, 제막식, 희망헌정식 등으로 진행됐다.
새 보금자리 마련 지원사업은 민간기업·단체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저소득층에게 새집을 지어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전국 2세대만 선정되기 때문에 매년 경쟁이 치열하다.
한편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어려운 도민을 적극 발굴,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 하여 새 집을 선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