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서울 출근길 27도 곳곳 장맛비..기상청 "남부지방 폭염 특보"

2016-07-28 06:35

[사진=7월 28일 일기도..기상청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7월 28일 오전 6시 20분 현재 서울 출근길 기온은 26.8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고, 경상도와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강원북부(철원)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며, 남부지방은 구름많고 대기불안정으로 남부내륙(경남해안 포함)과 제주도에는 낮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당분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고, 밤 사이에 25도 이상의 기온이 유지되면서 전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8일 05시부터 29일 24시까지)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남부내륙(경남해안 포함), 제주도, 북한 : 5~30mm ▶서해5도(29일) : 5mm 내외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