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TV] 1박 2일 윤시윤, 외가집 공개 "기정떡에 얽힌 추억 공개"
2016-07-24 19:37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전남 순천 '여름방학 탐구생활'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걸고 물총싸움을 했다. 유일용 PD는 정준영이 저녁식사권을 따낸 후 물총싸움이 벌어진 부자슈퍼가 윤시윤이 나고 자란 외가댁임을 밝혔다.
윤시윤은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순천으로 내려와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외가댁에서 생활했다고. 윤시윤의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오랜만에 손주를 보고 반가워하며 멤버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윤시윤의 외할머니는 멤버들을 위해 서대회무침, 해파리냉채, 도토리묵, 장어국, 문회숙회 등으로 차린 집 밥 한상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윤시윤은 기정떡을 가리키며 “중학교 때 반장을 했는데, 햄버거나 피자가 아닌 기정떡을 준비했더라. 처음에는 창피했다. 그런데 아이들이 많이 먹어본 음식이 아니어서 그런지 맛있게 먹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차태현은 아들 수찬을 가리키며 “엄청 많이 먹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