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클라우드·모바일 데이터 보호 지원 '아크로니스 백업 12' 출시
2016-07-20 18:24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물리적,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사용하기 쉬운 시스템 및 데이터 백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인 아크로니스는 20일 클라우드 및 모바일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는 기업용 백업 솔루션 '아크로니스 백업 12(Acronis Backup 1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업 내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업무에 사용되는 디바이스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이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이동성이 높아지고 있어 변화하는 업무 방식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종합적인 데이터 보호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아크로니스 백업 12'는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IT 환경에 최적화 된 솔루션으로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웹서비스, 안드로이드, 애플 맥(IOS), 리눅스, VM웨어 등 15가지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 백업을 지원한다.
또한 단 3번의 클릭으로 설치를 끝낼 수 있으며, 경쟁 제품 대비 2배 빠른 속도로 15초 미만의 복구 속도를 보장한다.
아크로니스의 세르게이 빌로소프(Serguei Beloussov) CEO는 "디지털 비즈니스의 시대에 데이터는 기업의 생명과도 같다. 단 몇 분간의 데이터 손실도 비즈니스에 커다란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아크로니스 백업 12는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맞이한 기업들이 데이터의 위치에 관계없이 완벽하게 제어하고, 사고로 인한 유실 혹은 외부의 공격이 발생한 상황에서 이전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ESG의 제이슨 버핑턴(Jason Buffington) 수석 애널리스트는 "'아크로니스 백업 12' 버전은 더 빠르고 보다 종합적인 데이터 보호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한 제품으로, 통합 관리 콘솔을 통해 데이터의 위치에 관계없이 모든 데이터를 관리하고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아크로니스 백업 12는 데이터 및 시스템, 백업 작업에 대한 완벽한 제어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가상 환경에서의 데이터 보호에 탁월하다. IT 부서에서 기업 데이터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클라우드에 저장된 상태에서도 이 데이터에 접근 가능한 사용자를 식별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가 유실되었을 경우, 파일과 이메일, 데이터베이스 복구와 더불어, 시스템 복구, 베어-메탈 복구, 액티브 복구, 인스턴트 복구, vm플래시백(vmFlashBack), 클라우드 재해복구, 물리 데이터 전송 등 다양한 복구 옵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플랫폼에 관계없이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에 대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
아크로니스 백업 12는 최근 발표된 애저(Azure) 및 애저 스택(Azure Stack)과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Microsoft Exchange), 오피스365(Office365), SQL서버(SQL Server), 쉐어포인트(SharePoint), 액티브 디렉터리(Active Directory), 워크스테이션, 서버, 하이퍼-V(Hyper-V) 호스트, 모바일 컴퓨팅 플랫폼 등의 마이크로소프트 에코시스템 전체 데이터에 대한 폭넓은 보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