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아크로니스는 7일 데이터 통합 관리와 지능형 랜섬웨어 공격에 방어가 가능한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Acronis Backup Cloud)’을 발표했다.

이는 ‘아크로니스 액티브 프로텍션(Acronis Active Protection™)’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백업(BaaS) 플랫폼이다.

아크로니스는 독일에서 개최된 제 13회 글로벌 호스팅 및 클라우드 컨퍼런스인 ‘웹 호스팅 데이즈 글로벌 2017에 참가해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를 소개했다.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백업 기술을 통해 신속한 타임투마켓을 지원하고, 빠르게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오딘 오토메이션(Odin Automation), WHMCS, 호스트빌(HostBill), 커넥트와이즈(ConnectWise) 등과 같은 주요 서비스 자동화 소프트웨어와 손쉽게 통합이 가능하며, 플레스크 및 c패널 서버 지원이 추가됨으로써 네이티브 멀티 티어 및 멀티 테넌트 아키텍처의 이점을 배가시킬 수 있다.

컴퓨터와 모바일 디바이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계정,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등 물리, 가상, 클라우드 환경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고객 데이터를 보호한다. 아울러 전세계 2000여 곳의 서비스 제공업체들로부터 검증된 기술력을 제공하며 아크로니스 클라우드RAID(Acronis CloudRAID)와의 완벽한 통합을 지원한다.

존 자니(John Zanni) 아크로니스 CMO는 "아크로니스는 수천여 곳의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50만명의 비즈니스 사용자, 그리고 500만명의 개인 사용자들로부터 검증된 데이터 보호 기술을 제공한다"며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 기업들이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트너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7년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이 18%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크로니스는 최근 30일 간 자사의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가 1만5000여개 이상의 디바이스에 적용됐다고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