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정상훈, 특유의 ‘능청 연기’로 얄미움마저 익살스럽게 소화
2016-07-20 10:38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유쾌한 양다리 로맨스이다. 일도 사랑도 불꽃 튀게 열정적인 청춘 남녀들 사이에서 정상훈은 입은 거칠지만 정이 많은 뉴스 부조정실 디렉팅 피디 최동기로 분한다.
극중 최동기(정상훈 분)는 표나리(공효진 분)와 함께 일하는 동료이자 이화신(조정석 분)과는 입사 동기. 윗선에 한 번 밉보인 이후 몸을 사려가며 애환 가득한 회사생활을 보내게 된다.
그 동안 정상훈은 드라마, 예능,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탁월한 연기와 함께 잔망스러운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질투의 화신’에서는 장면마다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생활연기로 캐릭터의 얄미움마저 익살스러움으로 탈바꿈하는 힘을 발휘할 예정이다.
실제로도 촬영현장에서 정상훈은 특유의 센스 있는 연기와 재치로 최동기의 매력을 높이고 있다.
한편 배우 정상훈이 출연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오는 8월 중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