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 외곽 경계 보안 위한 지능형 영상 관리 솔루션 내놔
2016-07-19 17:03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차세대 CCTV인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 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외곽 경계 보안을 위한 지능형 솔루션인 엑시스 페리미터 디펜더(AXIS Perimeter Defender)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엑시스 페리미터 디펜더는 엔터프라이즈용 침입 감지 영상 분석 애플리케이션으로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와 네트워크 스피커, 혹은 타사의 영상 관리 소프트웨어와 결합해 외곽 경계 구역 감시와 보안을 위한 포괄적인 영상 기반의 감시 시스템을 구축한다.
엑시스 페리미터 디펜더는 카메라에 직접 탑재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게 설치하고 설정해 관리할 수 있다. 페리미터 디펜더는 영상 분석의 정확성과 시스템의 효율성, 확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카메라 기기 자체에서 바로 영상을 분석한다.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 솔루션 관리 디렉터인 피터 프리베르크(Peter Friberg)는 "외곽 경계 구역 보안의 핵심은 확장성이다. 엑시스 페리미터 디펜더는 중앙 서버가 아닌 카메라 기기 자체에서 영상을 처리하고 분석하기 때문에 솔루션의 확장성이 높다"며 "시스템을 확장할 때, 큰 비용을 들여 서버를 교체하거나 새롭게 시스템 설계를 할 필요 없이 새로운 카메라를 손쉽게 감시 시스템에 추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엑시스 프리미터 디펜더의 관리자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인 관리와 설정 도구를 지원하여 초기 시스템 설치 및 설정을 간소화한다. 사용자는 중앙 관리 인터페이스의 일괄 작업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카메라를 효율적이고 빠르게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감지 거리가 시각자료로 표시되어 사각지대 없이 감시를 할 수 있으며, 경계 구역 전반에 대한 감시가 일괄적이고 정확하게 진행되도록 한다.
김상준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전무는 "엑시스 페리미터 디펜더 출시를 통해서 고객들은 더욱 효과적으로 침입자를 감지할 수 있게 됐다"며 "엑시스 페리미터 디펜더는 일반 네트워크 카메라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지만, 엑시스의 열상 카메라와 함께 사용하면 열악한 조도 환경에서도 사람과 물체를 감지하여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