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대구서 취약계층‧독거노인 선풍기 지원

2016-07-19 16:06

티브로드와 대한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이 선풍기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사진= 티브로드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와 함께 지난 18일에 이어 19일, 22일 총 3회에 걸쳐 대구 중구와 서구지역의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선풍기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18일과 19일에는 티브로드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50세대의 지원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했고, 22일에도 50세대씩 순차적으로 대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매년 여름이 찾아오면 폭염주의보로 고생하는 대구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사업”이라며 “이번 선풍기 전달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