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티브로드가 일부 권역의 콘텐츠만 제공하던 무료 VOD(Video on Demand) 서비스를 22개 SO 전 권역 전체 프로그램으로 확대 시행한다.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 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우리 동네 소식뿐만 아니라 티브로드 권역 내 모든 지역채널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지역채널 VOD다시보기 ‘티브로드 ch 4’ 서비스를 개편해 이같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개편을 통해 전체 VOD다시보기 서비스에서 Full HD로 업그레이드 해 보다 선명한 화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 시청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송 권역별, 프로그램별 하위 카테고리로 구성, 지역채널 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로그램별 제공되는 영상 정보를 통해 지역채널에 나오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골라 볼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더했다.

지역채널 VOD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메뉴→ TV다시보기→ 티브로드 ch 4→ 해당 방송권역 지역을 선택 후 개별 프로그램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는 “이번 지역채널 VOD 다시보기 서비스 확대 개편을 통해 시청자 접근성 강화 및 편의성을 도모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방송사로서 시청자와 지역주민들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