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면세점 아모레퍼시픽 속속 입점…하반기 매출 상승 기대
2016-07-19 07:53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지난 5월 문을 연 두타면세점이 지난 15일 유력 화장품 브랜드를 입점시키면서 하반기 면세점 매출 경쟁에 신호탄을 쐈다.
19일 두타면세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와 아이오페가 지난 15일 두타면세점에 입점했다.
설화수와 헤라는 오는 20일 입점할 예정이다. 다음 달 초 마몽드의 추가도 예정됐다.
아울러 프레드릭콘스탄트, 튜돌, 론진, 라도, 엠페리오알마니 등 시계·주얼리 브랜드도 다음 달까지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두산 측은 설화수 등 중국인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은 국내 유력 화장품 브랜드의 입점이 매출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두산이 운영하는 두타면세점은 올 하반기 중에 정식 개장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