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항공도시”로 비상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

2016-07-18 10:08
7.20.「항공도시 인천」 발전 전략 토론회 개최, 각계각층 다양한 의견 수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항공도시 인천' 발전 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 8대 전략산업인 항공산업 육성을 통해 인천시의 도시 경쟁력과 가치를 높이고, 인천시 항공정책에 대한 이해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안상수, 이학재, 윤관석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정재덕 해양항공국장이 인천시 항공산업 육성정책 및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또,‘인천시 항공산업 경쟁력과 발전방향’으로 최정철 인하대 교수와,‘인천시 항공 부품기업 육성방향’으로 정남훈 IBITP항공센터장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김웅이 한서대 교수,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이상조 인천국제공항공사 복합도시사업처장, 이범주 다윈프릭션 전무이사, 김갑봉 시사인천 기자가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항공정책 및 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