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 "FNC 향한 거침없는 발언, 눈치 볼 필요없다" (인터뷰 ①)
2016-07-18 00:0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소속사 FNC를 향한 솔직함을 보였다.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지난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정규 6집 ‘Where's the truth?’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 자리에서 “각종 방송에서 소속사를 향한 거침없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한 걱정은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홍기는 “눈치 볼 필요가 무엇이 있느냐. 소속사가 날 원해서 뽑은 것 아니냐”라는 강한 소신을 드러냈다.
더불어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I hate FNC’라는 글이 담긴 팬 아트를 올려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홍기는 “우리 팬들이 생각하는 게 너무 귀여워서 올린 것 뿐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홍기의 이 같은 거침없는 말에 리더 최종훈은 “회사와 사이 좋다”라고 수습하며 “우리 멤버 다섯 명을 케어 할 수 있는 회사는 FNC 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