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 "몇 주전 사귀고 싶은 여자 있었다, 하지만…" (인터뷰 ②)
2016-07-18 06:0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열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지난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정규 6집 ‘Where's the truth?’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 자리에서 “요새 볼링에 빠져있다. 볼링에 빠지니까 작업할 시간에 볼링장에 살고 있더라. 일주일 반을 작업실에 들어가 본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홍기는 “사실 몇 주 전만 해도 사귀고 싶던 여자가 있었다. 연락을 잘하고 잘 됐으면 싶었다. 그런데 제가 볼링에 푹 빠지는 바람에 바로 연락이 끊겼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지난해 일본 아이돌 가수 겸 배우 시노자키 아이와 열애설이 난 것에 대한 생각도 가감없이 털어놨다.
이홍기는 “그 열애설은 진짜 사실이 아닐 때 났다. 그래서 열애가 아니라고 사실을 이야기했던 것 뿐이다”라며 “여전히 그 친구와는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 연락 잘하고 지낸다. 사실 그 열애설 때문에 욕 엄청 먹었다. 주변 분들이 엄청 부러워하시면서 욕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자신들만의 확고한 색깔과 정체성을 피력한 정규 6집 ‘Where's the truth?’를 18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