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중앙회, 남아공, 에티오피아에 시장개척단 파견

2016-07-17 06:12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이하 중기중앙회)는 중기청과 외교부 지원으로 이달 10~1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및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지역에 중소기업을 파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장비 부품, 산업용 안료, 소비재 등으로 구성된 우리 중소기업 10개사는 유력바이어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503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13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권영근 중기중앙회 국제협력부장은 “이번 아프리카 시장개척단은 우리 중소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와 신흥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경쟁력을 갖춘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둔화된 수출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