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N 2016 LA' 아이오아이부터 여자친구까지…美 들썩이는 초호화 라인업
2016-07-15 14:49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KCON 2016 LA'가 화려한 라인업을 확정했다.
CJ E&M은 세계 최대 K-Culture 페스티벌 'KCON 2016 LA'에 샤이니, 블락비, 방탄소년단, 아이오아이, 딘, 엠버, 터보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되는 'KCON 2016 LA'의 '엠카운트다운' 무대 출격을 알린 뮤지션은 모두 14개 팀. 30일에는 아이오아이, 딘, 블락비, 엠버, 여자친구, 샤이니 , 터보가 31일에는 다비치,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아스트로, 에릭남, 태티서, 트와이스가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이후 최정상급 남자 아이돌 그룹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샤이니는 숱한 히트곡을 보유, 명실상부 한류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의 표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에릭남은 지난 'KCON 2016 NY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수많은 현지 팬들의 호응을 얻으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가장 핫한 걸그룹 멤버들이 대거 출격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net의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와 에프엑스의 멤버 엠버, 대세 여자친구,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 등이 미국 팬들과 만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KCON USA'는 'KCON'과 팬들이 다함께 소통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의미의 '렛츠 KCON'을 콘셉트로 다양한 한류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K팝 팬들뿐 아니라 K팝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민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한국과 미주의 젊은이들을 K컬쳐로 연결한 한류 페스티벌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