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서 유관기관 합동 도내 첫 대테러 훈련

2016-07-15 10:03

[사진제공=의왕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의왕경찰서(서장 윤치원)가 14일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의왕시 월암동 소재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방위시설을 장소로 설정해 폭발음과 함께 메케한 냄새가 난다는 화학테러 상황을 가정, 경찰, 군, 소방, 시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학테러 현장대응, 화재진압 및 경찰 작전부대의 테러범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윤치원 서장은 “국내‧외 테러위협의 증가로 우리나라도더 이상 테러 안전국가가 아닌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별 역할 및 조치 등을 확인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더 안심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완벽한 테러 대비태세를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