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판버러에어쇼] 아시아나항공 '세계 최고 이코노미클래스상' 3년 연속 수상

2016-07-13 06:35

아시아나항공이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햄프셔(Hampshire) 주에서 열린 '2016 판버러 국제 에어쇼'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이코노미클래스상'을 받았다. 송석원 아시아나항공 구주지역본부장(상무)과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 스카이트랙스 대표(왼쪽 세 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아주경제(영국 판버러) 윤정훈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세계 최고 이코노미클래스상'을 3년 연속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햄프셔(Hampshire) 주에서 열린 '2016 판버러 국제 에어쇼'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이코노미클래스상'을 비롯한 3개 부문 상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세계 최고 이코노미크래스 △최고 기내식 △최고 좌석까지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은 영국의 항공서비스 전문평가 및 리서치 기관에서 104여 개의 각기 다른 국적의 1900만 고객을 대상으로 4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0년 스카이트랙스 선정 올해의 항공사 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파리 에어쇼, 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꼽히는 판버러 에어쇼는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일주일 간 일정으로 개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