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허약노인 예방 프로그램 운영
2016-07-12 10:5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하남시 보건소가 매주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한 허약노인 예방프로그램을 운영,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관내 취약계층 노인 및 3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간호사·물리치료사가 직접 방문해 신장, 체중, 악력, 보행능력 등 기초체력을 측정하며, 개인에 맞는 맞춤형 운동지도와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기초체력측정에서 허약 판정을 받은 어르신에게는 6주간 집중적으로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강화 운동과, 관절 통증이 있는 어르신에게는 관절통증완화를 위한 물리치료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