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니엘, 더 성숙하고 예뻐진 외모 "비결은 다이어트?"
2016-07-08 00:04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주니엘의 화보가 공개됐다.
순수함과 사랑스러움, 솔직함까지 가지고 있는 주니엘은 bnt와의 첫 화보에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총 4가지 콘셉트의 화보에서는 발랄한 모습과 함께 조금 더 성숙해진 주니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첫 번째 콘셉트는 싱그러운 섬머룩으로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보여줬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롱 원피스로 모던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겼다.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새로운 둥지에서 시작하는 새 앨범에 대해 "오랜만에 낸 앨범이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수 없는 이야기를 노래로 푸니깐 편해, 일기장 같아"며 "이번 앨범에서는 기타를 잠깐 내려놓고 기존과는 또 다른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비 오는 날 들으면 특히 더 좋은 노래"라고 말했다. 또한 "음악을 하신 아빠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노래 듣고 자랐다. 아이돌 연습을 하긴 했지만 춤을 못 췄다(웃음). 기타를 잡은 건 정말 잘 한 것 같다"고 답했다.
예뻐진 비법에 대한 질문에는 "혼자 살아서 그런지 위가 작아진 것 같다. 자연스레 식욕 줄어 몸무게가 7~8kg 빠졌다"며 "데뷔곡인 '일라 일라'라는 곡으로 인해 첫사랑 이미지로 봐주시는데 아직 못 보여드린 부분이 많다. 일본 앨범 수록곡 중에 '피노키오'라는 노래가 있는데 록이다. 여러 가지 많이 해보고 다양한 음악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태연과 크리스탈의 열렬한 팬이기도 한 그는 "예전부터 팬이었다. 데뷔 전 쇼케이스에 갈 정도다. 예쁜 외모에 노래도 너무 잘하신다. 내가 SNS 팔로우하는 사람이 딱 2명이 있는데 태연, 크리스탈 선배님뿐이다. 크리스탈 선배님은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얼었다"고 말했다.
함께 듀엣을 해보고 싶은 뮤지션에 대한 질문에는 "윤하 언니랑은 꼭 해보고 싶다. 페퍼톤스 오빠들도 좋고 친한 로이 킴, 에디 킴, 유승우, 아연이랑 해보고 싶고 요즘에는 크러쉬 씨랑도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며 출연해보고 싶은 예능으로는 "'라디오스타', '마리텔'이 재미있을 것 같아 출연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주니엘은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에 대해 "걱정보다는 오랜만에 가지고 나온 노래인 만큼 행복하고 설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