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 결제수단 추가 및 사전신청 서비스
2016-07-07 13:19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하이플러스카드(대표 옥선표)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의 결제 방식에 신한카드 연계 결제를 추가한다고 7일 밝혔다.
후불하이패스카드와는 달리 연회비 없이 무료 발급이 가능하며, 잔액이 부족할 경우 고객이 설정한 금액이 자동 충전돼 사전에 충전을 해야 한다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 잔액 부족에 의한 미납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자동충전된 금액은 고객의 은행 계좌와 연계되어 결제가 되는 방식이다. 아울러 7일부터 신한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더욱 편리하게 자동충전카드를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8월 31일까지 자동충전카드 발급 시 결제 방법을 신한카드로 설정한 고객에게 캐시백하는 등 여름 휴가 시즌 맞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영업소 및 휴게소 방문 전에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신청 후 대기 없이 즉시 발급이 가능한 ‘사전 신청 서비스’를 출시했다.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 발급을 위해 고속도로 영업소 및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발급 대기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보인다.
9월 25일까지 사전 신청 후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를 발급한 고객에게 블랙박스 및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