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홀릭 레나 "슈퍼주니어 이특과 '우결' 찍고 싶어"

2016-07-06 18:30

디홀릭 멤버 하미, 레나, EJ, 화정(왼쪽부터)[사진=에이치메이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디홀릭의 멤버 레나가 예능 출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레나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익아트홀에서 열린 새 싱글앨범 '컬러 미 래드' 쇼케이스에서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면 잘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꼽으며 "연애를 하면 안 되는 게 우리 회사 방침이다. 그래서 '우리 결혼했어요'에 나가서 가상 연애를 하고 싶다. 또 SBS '스타킹'에 나가도 잘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호흡을 맞추고 싶은 스타로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을 꼽으면서도 "하지만 벌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걸로 알고 있다. 다른 남편을 찾아야 할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 다른 멤버 하미는 "중국에서는 군대에 가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진짜 사나이'에 나가고 싶단 생각을 했다"며 '진짜 사나이' 출연 욕심을 나타냈다.

'컬러 미 래드'는 슈퍼주니어, 에프엑스 루나, 백아연, 김범수 등 여러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춘 작곡가 박슬기의 작품이다. 현아 '포미닛'의 안무를 담당했던 안무가 최선희가 안무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