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홀릭 하미 "컴백 앞두고 멤버 교체, 솔직히 슬펐다"

2016-07-06 17:19

걸그룹 디홀릭 멤버 하미, 레나, EJ, 화정(왼쪽부터)[사진=에이치메이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디홀릭의 멤버 하미가 멤버 교체에 대한 속내를 공개했다.

하미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익아트홀에서 열린 새 싱글앨범 '컬러 미 래드' 쇼케이스에서 멤버 두리가 탈퇴하고 새 멤버 EJ가 합류한 데 대해 "솔직히 슬펐다"고 털어놨다.

그는 "쉬는 동안 개인활동도 하고 멤버들과 같이 연습도 했다. 그러다 이번에 멤버가 교체돼 슬펐다"며 "중간에 힘든 시간들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멤버들이 계속 옆에 있어 줘서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미는 또 공백기 동안 에세이집 '니가 예뻐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컬러 미 래드'는 슈퍼주니어, 에프엑스 루나, 백아연, 김범수 등 여러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춘 작곡가 박슬기의 작품이다. 현아 '포미닛'의 안무를 담당했던 안무가 최선희가 안무를 맡았다.